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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이산가족 상봉행사 제의
북한이 어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자고 전격 제의하면서 도내 실향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 측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설이 지나고 날씨가 풀린 다음 금강산 면회소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고 제의했고, 우리 정부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예정됐던 이산가족 상봉 행사도 북한측이 일방적으로 연기를 통보해 무산됐던데다, 2000년 1차 상봉 이후 북의 가족과 만난 도내 상봉자는 전체 신청자의 2.8%인 120명에 그쳐 실향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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