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집중.2>해수 인입관..항포구 오염 '가중' R
2013-05-22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이처럼, 항포구 바닷 속을 뒤덮고 있는 해수 인입관이 항내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취재팀이 주문진항 바닷 속에서 채취한 모래를 분석한 결과, 바닥을 모두 긁어내야 할 정도로 오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 주문진항 바닷속.
바닥이 시커멓게 변해 있습니다.
살짝만 건드려도 검은 모래가 먼지처럼 일어납니다.
썩은 모래 위에는 잘려지고, 버려진 해수 인입관 천집니다.
바닷속 모래를 채취해 분석했더니,
/수질과 토양 오염을 부추기는 총인과 총질소량이 미국 환경청 기준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구리와 아연 등 중금속 농도도 기준치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얽히고 섥힌 해수 인입관이 바닷물과 모래 순환을 방해하면서 인근 조선소 등에서 흘러든 중금속 오염 물질이 그대로 바닥에 쌓인 겁니다.
[인터뷰]
"많은 관들을 매설해 놨는데 이런 관이나 어선에서 나오는 중금속이 기준치를 전부 넘고 있습니다."
[리포터]
해수 인입관이 뒤덮은 항내 바닥엔 생명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과 질소량이 높으면 조개와 같은 어패류와 해삼 등 저서생물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수 인입관이 어민들이 버린 횟감 잔해와 쓰레기 등을 잡아두고, 햇빛까지 차단하면서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S/U▶
"수십년 간 버려진 해수 인입관이 항구 바닥에 쌓이면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이처럼, 항포구 바닷 속을 뒤덮고 있는 해수 인입관이 항내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취재팀이 주문진항 바닷 속에서 채취한 모래를 분석한 결과, 바닥을 모두 긁어내야 할 정도로 오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 주문진항 바닷속.
바닥이 시커멓게 변해 있습니다.
살짝만 건드려도 검은 모래가 먼지처럼 일어납니다.
썩은 모래 위에는 잘려지고, 버려진 해수 인입관 천집니다.
바닷속 모래를 채취해 분석했더니,
/수질과 토양 오염을 부추기는 총인과 총질소량이 미국 환경청 기준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구리와 아연 등 중금속 농도도 기준치를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얽히고 섥힌 해수 인입관이 바닷물과 모래 순환을 방해하면서 인근 조선소 등에서 흘러든 중금속 오염 물질이 그대로 바닥에 쌓인 겁니다.
[인터뷰]
"많은 관들을 매설해 놨는데 이런 관이나 어선에서 나오는 중금속이 기준치를 전부 넘고 있습니다."
[리포터]
해수 인입관이 뒤덮은 항내 바닥엔 생명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과 질소량이 높으면 조개와 같은 어패류와 해삼 등 저서생물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수 인입관이 어민들이 버린 횟감 잔해와 쓰레기 등을 잡아두고, 햇빛까지 차단하면서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S/U▶
"수십년 간 버려진 해수 인입관이 항구 바닥에 쌓이면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