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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지선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로 치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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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깨끗한 정책 선거로 만들기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참여 기관과 후보자들은 이번 지선이 바른 선거 문화 정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G1방송, 강원도민일보 그리고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협약을 맺은 기관과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정책 선거로 치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후보자들의 자질과 역량,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참여 언론사들도 분야별 후보 공약을 비교 점검해 도민들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후보 역시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선거에 적극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정책으로, 희망으로, 미래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김진태 후보님과도 함께 힘을 모아서 더 멋진 강원도, 더 큰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이미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잘 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정신을 잘 준수하고 끝까지 멋진 경선, 멋진 경쟁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 기관들은 선거 기간 전문가 도움을 받아 공약을 꼼꼼히 따져 실천 가능성과 효과 등을 검증해 보도할 계획입니다.

또 정책 선거 기틀을 갖추기 위해 기초단체장 선거구로 검증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 주시고요. 선거 이후에는 서로 화합하고 승복하는 문화, 이런 문화를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대선에 가려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점검할 시간과 기회가 부족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얼만큼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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