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전면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강릉 안인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강릉에코파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적용한 친환경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강릉에코파워는 대기오염 배출 오염기준 이하의 설계기준을 적용하고, 발전소 종합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과 처리수 재활용, 석탄취급시설의 옥내화, 석탄재 재활용 방안 모색 등 친환경 설비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환경감시시스템 구축과 정보 공개, 환경저감설비에 4천69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에코파워는 5조790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 말까지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일원 109만6천㎡에 2천80MW급 설비용량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