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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대학도시만들자" 정치권·대학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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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령인구 감소로 도내 대학이 존폐 기로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자구 노력을 하고 있지만, 주어진 환경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다 못한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대학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내 7개 대학 총장단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른바 '대학도시'를 조성하겠단 공동의 목표때문입니다.

기존의 '산학협력' 체제에서 벗어나, 지역이 직접 기업을 대학으로 유치하고,

인재까지도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학생들의 UCC공모전도 지역에 가서 해라. 지역 카페에 가서 해라. 대학과 도시가 구분되지않는 그런 모습들을(길러내야 합니다.)"

도내 학령인구는 점점 줄어, 2년 뒤엔 지금의 20만여 명 선도 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점국립대인 강원대나, 규모가 큰 사립대인 한림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존립 위기까지 내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에 대한 시각을 바꿔주시기를 청드립니다. 교육은 산업입니다. 현재 교육그러면 사회면에 들어있습니다. 이것을 경제면에 넣어야합니다."

정치권에서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학내로의 기업 유치를 돕고, 일자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머무르며 먹고 살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대학 부지에 첨단기술 기업과 도시형 스마트 공장 등의 입주를 적극 추진하고, 관련 규제 특례도 확대해 나가겠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미국,중국사례를 보면)교육과 기업일자리와 주거가 함께 해결되다 보니까, 좋은 미래도시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강원도에 있는 15개 대학도 하나의 특성을 갖고 거듭 새로운 도전을 해서."

정치권에서는 기반이 마련되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의 '국책연구소'도 분원으로 유치해, 신기술과 관련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