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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18> 고성군수 남북교류 공약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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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고성군수 선거입니다.

고성군은 남북 평화분위기 조성에 따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통일·북방경제 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후보들 모두 남북 교류 관련 공약을 집중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이경일 후보는 남북 공동물류단지 구축과 남북 산림협력 사업 추진,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등 교통망 확충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남북 교류 물자들이 모이는 집하장. 또, 물류센터 이런 것들이 만들어져야 되고요. 또 하나는 제2의 개성공단, 우리 기업들이 들어와서 기업을 만들고.."

자유한국당 윤승근 후보는 동해북부선 철도 조기 추진과 고성평화통일 특별자치도 지정,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화해 무드가 조성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희망하는 동해 북부선 철도가 조기에 완공되기를 기대하면서 꼭 돼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바른미래당 신준수 후보는 제대 군인 정착 환경조성을 통해 인구 7만명을 달성하고, 민·관·군의 협력을 이끌어 내 고성 평화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성군 인구 3만을 넘어서 7만 시대 달성입니다. 제 임기 내에 2만을 채우면 5만이 되는데 5만이 되면 고성시가 가능합니다."

접경지로서 남북 정상 공동성명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경일 후보는 국가 협력을, 윤승근 후보는 명파리 공단 건설을, 신준수 후보는 군사규제 완화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보면 공약이 대동소이해 결국은 읍면별 맞춤형 공약이 당락을 좌우 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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