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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네트워크>청년농부, 농업의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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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팜 시장에 역량있는 청년들이 뛰어 들면서 농업의 미래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귀농인을 위한 농업 시스템까지 보급하고 있습니다.
CJB 청주방송 김우준 기잡니다.

[리포터]
천장 가림막이 열리자 환한 빛이 채소 위로 쏟아집니다.



"환기 팬 작동해줘"

음성명령만으로도 유리온실에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 출신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스마트 팜입니다.

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물고기 양식을 통한 친환경 수경재배를 선택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타 샐러드용 채소 매출만 연간 2백억원이 넘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청년들만 70여 명,

29살 전태병 대표는 농업 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귀농을 하실분들은 막상 어떻게 귀농을 해야 되는지 막연한 상황이거든요. 그분들을 위해서 농업시스템을 저희가 만들어서 경쟁력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급하자는 취지에서"

경남 산청에 있는 바나나 농장입니다.

34살 강승훈 대표는 국산 바나나 품종을 무농약 유기농업으로 생산합니다.

[인터뷰]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건강하게 재배를 했기 때문에 조금 비싸더라도 이런 상품을 찾으시는 고객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스마트팜 시장에 역량있는 청년들이 뛰어 들면서 한국 농업의 미래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농업은 생명 산업이지만, 청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행할 수 있는 미래의 성장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촌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자금을 비롯해 각종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JB 뉴스 김우준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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