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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후 영동 시.군 정상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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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 폭설로 도심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던 영동 일부 지역이 제설 작업으로 대부분 정상화 됐습니다.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 6개 시.군은 제설 작업과 함께,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해 산간도로와 급커브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집중관리에 나섰습니다.

이에따라 고성군 군도 1호선 등 한때 통제 됐던 일부 도로도 오늘 모두 통행이 재개돼 도로가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어촌 버스도 강릉 일부 노선이 우회하거나 단축 운행 중인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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