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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민방 라디오 청취자로서...
작성자 :장규현
등록일 :2011-08-21
조회수 :2,986
라디오를 매일 하루 종일 듣다 싶이 하는 청취자 입니다.
하지만 요즘 듣다보니 좀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 방송이 되길래 몇자 적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 중간 광고방송 전후로 나오는 자동차 관련 상식이 현실적이지 못한것 같습니다.
요즘 장마철보다 더 많은 비가 온후 휴가철이라서 이후에 에어컨 냄새 관련 정보가 나오더군요.
에어컨 초기 작동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시중에서 판매가 되는 제품을 송풍구 입구에 60초간 분사하라고 방송을 하시더군요.하지만 그럴 경우 근본적인 냄새는 없어지질 않습니다.일시적인 냄새만 안날 뿐이죠. 에어컨 작동시 냄새가 나는 경우는 에어컨/히터의 송풍을 담당하는 블로워 모터 다음으로 설치가 되어있는 카빈필터(항균필터)를 통과한 미세미립 먼지가 다음으로 설치가 되어있는 에어컨 에버퍼레이터의 핀 안쪽에 안착이 되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곳의 습한 기온과 환경에 의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입니다.그래서 카빈필터(항균필터)를 교환 하여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그 낸새의 원인인 에버퍼레이터를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단지 송풍구를 향해 스프레이를 쏘면 오히려 송풍구를 통해 들어간 액체들이 미쳐 깊숙한곳으로 못가고 중간에 연결부위 중간에 새게되면 차량내 오디오나 ECM(ECU)를 손상 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의 구조나 제작사의 년식에 따라 그 구조는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한가지 경우만을 하라고 방송을 하시는 것은 아닌거라 생각이 되면 또한 이후 나온 상식 중에 자동차 전면 유리 밑 와이퍼 암 아래 설치 되어 있는 카울 커버를 마른 걸레오 닦으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빗속을 주행하거나 물세차를 하게 되면 물리 들어갈 수 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물이 차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배수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물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만약 물이 그곳으로 들어 찬다면 그곳은 좀 전에 말씀드렸듯 블로워 모터가 설치가 되어있는데 그곳으로 물이들어가면 모터나 배선에 안좋은 연향을 줄겁니다. 또한 자동차 내부 바닥 매트도 젖겠죠. 물론 닦아 주면 좋겠죠. 단 와이퍼 브러쉬 암과 카울커버를 탈착을 하고 난 후에는 닦을 수 가 있을 겁니다. 이것또한 구조상에 문제로 차체로 되어있는 자동차(캘로퍼)는 불가능 한 얘기일 겁니다.

물론 시중에는 스프레이 방식이 아닌 자동차 바닥 안쪽에 설치만 하면 냄새는 안난다고 하는 제품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냄새의 근본적인 제거가 아닌 순간에 냄새만 없앨뿐인 방법들은 그다지 좋은 방법같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강원민방의 라디오는 계속 청취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정보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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