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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TB
작성자 :정책심의팀
등록일 :2009-05-06
조회수 :3,035
안녕하십니까?

저희 GTB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도지역민영방송사인 저희 GTB는 지난 4월 27일 부분조정을 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귀하께서 즐겨시청하시던 프로그램을 시청하시지 못하게 된 것 같아 저희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귀하의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GTB강원민방은 한국민영방송협회의 회원사로서 서울지역민영방송사인 SBS서울방송의 네트워크 협력사입니다. 저희는 프로그램 공급협약에 따라 전체 GTB 편성비율에서 77%를 SBS프로그램을 수중계하고 23%를 저희 자체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전국에는 저희 강원도지역의 GTB외에 KNN(부산경남), TBC(대구방송, 대구경북), JTV(전주방송, 전북), KBC(광주방송, 광주전남), UBC(울산방송, 울산광역시), TJB(대전방송, 대전충남), CJB(청주방송, 충북), JIBS(제주방송, 제주도)의 9개 지역민영방송사가 있습니다. 이들 방송사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SBS서울방송과 프로그램 공급협약을 맺고 방송통신위원회의 고시에 따라 편성비율에 맞춰 방송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 SBS서울방송은 전국방송이 아닌, 서울지역민영방송사입니다. 과거 지역민영방송사가 출범하기전-강원도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일부 중계유선방송사가 SBS서울방송을 그대로 가정에 송출한 경우가 있었으나 이는 방송법 위반 행위여서 금지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지역문화발전을 꾀하고 지역시청자들의 시청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지역민영방송사 설립을 허가하게 되었고 각 지역민영방송사들은 SBS와 협약을 맺고 SBS프로그램을 방송하게 되어 SBS는 결과적으로 전국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대로 각 지역민영방송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고시에 따라 편성비율을 준수해야 하는 한편, 지역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부득이 일정 비율을 자체편성을 하게 되어 지역시청자가 SBS의 모든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역시청자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저희 GTB는 강원도전문방송으로서 강원도와 강원도민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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