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B를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 하지만 4월 10일 오늘 뉴스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쾌감이 들었습니다. 강원도의 총선이 주내용이었는데 여기서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한나라당 3곳 통합민주당 2곳 무소속 3곳 발표라는 내용이었는데 아나운서의 보충설명이 집권여당이 적게 당선되어 강원도의 정책실행이 어려워졌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중립성을 갖추어야하는 뉴스프로그램에서 이런 특정 당을 지지하는 태도는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총선이 끝이난 상황에서 "집권여당이 적게 당선 되었으니 우리 강원도 발전은 미지수이다. 하지만 한나라당계 무소속의원들이 당선되어 그래도 아직 알수없는 상황이다." 이런식의 뉴스방영은 제가 살면서 뉴스에서 들어본적도 없고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강원도는 노년층이 많아 이런식의 뉴스를 접하면 당연히 불안해 할 것이고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야하는 야당의 국회의원들은 더욱더 힘들어 질것입니다. 저는 이번 총선이 강원도가 여러당이 골고루 나온것에 대해 자랑스럽습니다. 지역만 보는 유권자가 아닌 인재를 보는 유권자가 많은 강원도 그 곳의 지역인이라는 것이 말입니다. 사과 및 시정방송 필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