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송 sbs뉴스에 이어서 g1강원민방 뉴스를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일기예보를 보며 느낀점인데 첫화면 보면서 아~~ 또 내일 비오네...했다가 들어보면 맑음입니다. 제가 날씨에 좀 민감한 직업이라서요.
솔직이 말씀드리면 성의가 참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문에 빗방울이 맺혀 있는 화면이 있으면 당연히 비 오겠지라는 생각이 들겠죠. 저만 그런가요...그 화면이 언제부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래되었거든요. 단풍이 절정을 이루었고 이제 서리도 내리는 그런 계절입니다. 곧 눈도 내리겠죠..다양한 화면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알려 주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예전에 "하얀 블랙홀" 1부만 방송해주고 2부는 안해줄때 정말 기분이 나빴지만 다른 글 보니까 편성비율 조정하느라 그랬을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연속성 있는 방송의 궁금증에 대한 것.....편성비율을 맞추는 것은 맞추는 것이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방송을 못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멘트 한번만 날려주시면 적어도 시청자들이 속았다라는 느낌은 안든다는 것입니다.

오래전 꾹 참고 있었던 불만 아닌 불만을 적었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