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에 관심이 많은 춘천에 사는 안재은이라고 합니다. " <춘천아트페스티벌>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축제를 만들어보고자 하여 공연기획자, 무대스태프, 아티스트들이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가진 몇 번의 무대 경험을 공유한 인연으로 의기투합했다. 다양한 인력들이 상호 수평적 관계로 모여 각자의 능력을 내놓아 축제를 펼치게 된 것이 <춘천아트페스티벌>이다. 기획자, 공연자, 스태프 등 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하는 필수 인력들은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하는 도네이션 축제로, 축제에 참여하는 기획자에서 관객까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진정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꿈은 이 축제가 갖는 존재의 이유이기도 하다. 공연자와 관객이 만나는 십시일반의 축제, 모두가 주인이 되고 나누는 축제, 이러한 꿈으로 시작한 축제는 더 많은 공감대를 찾아가며 뜨거운 춘천의 여름 한 가운데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예술가와 각계문화 분들의 십시일반 재능기부를 통하여 공연을 하는데 홍보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안타까워 글을 올립니다. 춘천에서 뜻깊게 하는 만큼 춘천에 있는 언론사분들도 약간이나마 홍보를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연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