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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동.2>파로호에서 금강산까지,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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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정부가 지난해 말 군사시설보호구역을 대폭 축소했는데요,
화천에서만 1억 9천㎡가 넘는 면적이 풀렸습니다.

여) 한반도 평화시대에 발맞춰 관광 개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정부는 지난해 말,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3억 3천 699㎡를 해제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춘천과 철원 등 4개 지역에 2억 천 200㎡가 포함됐고, 이 중 화천에서만 93%가 넘는 1억 9천 688㎡가 풀렸습니다.

이에따라 화천군의 군사시설보호구역 비율은 전체 64%에서 42%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화천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대폭 줄어들면서 지역내 관광 개발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화천군은 오는 2026년까지 파로호 선착장에서 평화의 댐을 거쳐 북한 금강산댐까지 58km를 연결하는 관광 루트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1단계 사업으로 25억 원을 들여 오는 9월부터 파로호에서 평화의 댐을 오가는 유람선을 운행하고.

2단계 사업은 정부와 강원도, 수자원공사와 함께 금강산댐까지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올 9월에는 평화의 댐과 금강산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백암산 로프웨이가 개설되고요, 그것에 발맞춰서 50톤급 유람선도 건조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70년 가까이 각종 규제에 묶여있던 지역 주민들은 남북교류협력과 균형 발전을 통한 경기 부양 기대감에 들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 관계는 돌발 변수가 많은 만큼, 급격한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또 변화가 되니까 거기에 대한 부분도 좀 걱정스럽습니다. 그런데, 일단 평화가 된다면, 평화스럽게 된다면 다 환영하는 거고요."

또 금강산 수로 관광은 UN의 대북 제재가 우선 풀려야한다는 전제 조건이 달려있어,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