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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피카소는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그가 그려낸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in Korea, 1951년)>이라는 작품 때문이었다. 이 작품은 1950년 10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황해도 신천군에서 벌어진 ‘신천학살사건’을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학살>을 공개하자마자 그를 향해 혹평이 쏟아졌다. 미국을 포함한 자유진영은 피카소가 미국을 한국전쟁의 원흉으로 몰고 가기위해 그런 그림을 그린 것이라며 비난했다..

과연 피카소가 <한국에서의 학살>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공산주의자였던 유명 화가 피카소, 그가 그린 한국전쟁 그림 <한국에서의 학살>과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자.

[DMZ스토리 234부 피카소와 한국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