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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한일합병조약을 공포한 일제는
대한제국을 조선으로 개칭하고 조선총독부를 설치했다.

그리고 그 이듬해 10월.
조선총독부는 서울에서 원산을 잇는 경원선 건설을 추진하였고
완성된 철도를 본 한국인들은 분노했다.

왜냐하면 경원선이 궁예의 원대한 꿈이 담긴 도성
'태봉국’ 도성터 위에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철도 건설의 결과, 도성과 관련된 문화재들은 파괴되었고
태봉국 도성은 강원도 철원의 DMZ 비무장지대에 갇히게 되었는데...

과연 일제는 왜 우리의 문화제를 훼손하면서까지
경원선 건설에 공을 들인 것일까?

[DMZ스토리 190부 태봉국 도성을 짓밟고 간 경원선]
한민족의 역사를 짓밟은 경원선 철로와 DMZ의 슬픈 문화유산
찢겨진 태봉국 도성이 담고 있는 비밀을 파헤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