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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205부 전쟁에 울려퍼진 목소리, 해군어린이음악대
작성자 :DMZ
등록일 :2016-03-13
조회수 :1,013

6·25전쟁 중에도 희망의 노래를 전하는 이들이 있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오빠생각의 모티브 해군어린이음악대의 이야기이다.

19514월 창설된 해군어린이음악대는 전쟁 통에 부산으로 피난을 간 ‘KBS어린이합창단이 주축이 되었고,

동요 우리의 소원을 작곡한 고() 안병원 선생이 지휘를 맡았다.

당시 그들은 초등학생의 어린 나이로 해군과 유엔군 부대와 야전병원 등 실제 전쟁터에 위문공연을 다녔다.

해방 후 1954'한국 어린이음악사절단'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48개 주 가운데 42개 주에서 3개월간 순회공연도 했다.

어린이음악대가 조국으로 돌아올 때는 나라를 빛낸 영웅이 되어있었다.

 

당시 해군어린이음악대의 단원이었던 이규도(77), 최승자(76), 안희복(76), 손명원(76),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그 당시 불렀던 노래 우리의 소원구슬비를 다시 부르며 그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감동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DMZ스토리 205부 해군어린이음악대]

6·25전쟁 당시 고통 속에 희망을 전했던 해군어린이음악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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