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한 권, 특히 장편 소설은

그 내용이 어마어마한 그야말로

강물같은 긴 서사가 녹아있잖아요 .

그런데 그 이야기도 드라마틱 하지만

그것을 쓰는 작가는

어떤 사람인지 더 궁금 할때가 있지요

우리처럼 결혼도 하고 아이도 기르고.

부대끼며 복닥대며 사는 사람인지?

해가 지면 들어가고

달이 뜨면 잠드는 우리와 달리

언제 그 많은 상상을 하는지도

알고싶구요.

또 그 많은 글을 쓰기 위해

흐르는 시간을 잡고 있는 것인지,

손가락 마디는 문드러지지 않았는지

우리 독자들은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설가 한분을 모셨는데요.

김별아 소설가 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