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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PD의 별 헤는 밤
좋은 이야기와 음악으로 마음속 울림이 있는 주말 밤 시간을 만들어봅니다.
방송일시 종영
연출, 진행 최영철
2022 1204 끊없는 열정으로 김명숙 섬유회화작가
작성자 :최영철
등록일 :2022-12-06
조회수 :362

형용모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사전에는 앞과 뒤의 말이 서로 이치에 맞지 않아

서로 모순 되는 것, 이렇게 돼 있죠

 

사전에서도 예를 든 것이

‘소리 없는 아우성’ 이라든가 ‘둥근 사각형’ 처럼요

 

시작하면서 왜 이런 말을 하느냐구요.

 

지난주 춘천 미술관에서

전시 작품들을 둘러 보면서

느낀 점이

‘즐거운 고통’ 이었거든요

 

예술에서는 형용모순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작품이 주는 한없는 즐거움 뒤에

그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의 고통까지

느껴보는 시간.....

 

즐거운 고통을 떠 올린 ,

그 작가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김명숙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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