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313 이대범 수필가
작성자 :최영철
등록일 :2022-03-15
조회수 :424
매주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앞부분에 시작하는 말을 준비하는데요.
계절이나 절기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주로 모시는 초대손님과 어울리는 몇 줄의 글을
미리 정리해서 시작하죠.
그런데 이 몇마디 글쓰기가 참 쉽지가 않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대개가 첫 인연으로 만나는 분이기에
내용 잡기도 막연할 때가 많구요.
또 방향을 정해도
두서너 문장을 말하듯이 풀어내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녹음 전 날 새벽 3-4시까지 끙끙대는 경우도
있었지요.
참!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
말로 전달한다는 것이 새삼 어렵습니다.
오늘은 이순을 넘은 나이에
솔직하고도 지성의 향기가 배어나오는
글을 쓰시는 수필가를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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