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15 이완숙 조각가
작성자 :최영철
등록일 :2021-08-19
조회수 :576
집 근처에 메밀칼국수집이 있는데요
옹심이가 들어가서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젊은 남녀들도 많이 찾는데요.
그 곳에서
특히 눈에 많이 띄는 장면이 있습니다.
오래된 퍼머머리의 , 연세 많으신 어머니와
그리고 함께 온 여성입니다.
대충봐도
시집간 딸이 어머니를 모시고 온 것을
금방 알 수 있죠.
며느리가 아니라는 것을 서로의 눈빛만 봐도
단박에 알 수가 있죠.
우리 주변에서 보는 중년, 노년의 모녀관계,
행복한 가족입니다.
핸드폰을 꼭 챙기고 총총걸음으로 가서
계산하는 딸과
느릿느릿 문밖으로 나서는 어머니.
이들 주인공 같이 사는 작가
모셨습니다.
이완숙 조소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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