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18 이영단 설장구 명인(1)
작성자 :최영철
등록일 :2021-08-02
조회수 :479
지난 토요일 저녁
그 날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저녁때까지 꽤나 비를 뿌려
하루종일 공기는 축축했지요
이 날 춘천의 작은 공연장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자기 이름을 걸고 하는 첫 공연.
이영단의 장구인생 50년을 돌아보는,
설장구 명인 이영단, 초대의 말에서
“열일곱 소녀시절 여성농악단의
풍악소리를 쫒아 유랑의 길을 따라나섰습니다.
하룻밤 꿈만 같은데 세월이 화살같이 흘러
오십년이 되었다“ 고 했습니다.
그 날 공기 습한 날씨에도 이영단 명인은
제자들과 함께 짱짱한 장구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이영단의 50년 장구 인생을 직접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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