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효디

날씨가 너무나 좋아요

자전거타기 딱 좋은 날~~

새로 구입한 자린이 친구와

기어변속방법이 틀리고  코너에서 반응하는 민감함에 놀라

무작정 라이딩을 할 수 없어 조심히 근처에서 적응기를 갖었네요

오늘은 청평쪽으로 새친구와 외출했어요

왕복 80km정도 탔는데

너무나 잘달려주네요

기어도 부드럽게 변경해주고 특히 코너링할때 밀리지 않고

탄력을 그대로 살려줘서 무척 행복했어요

앞으로 나의 단짝이 되어 주겠죠

효디도 날이 좋으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해보셈

라일락 잘 들었어요

신청곡 거미의 구르미 그린 달빛

==================== 답 변 ====================

안녕하세요, 수호천사님.

자린이라는 표현이 정말 귀엽네요^^

아마 자전거와 어린이를 합친 말이겠죠?

저는 지금까지 일반 자전거밖에 타본 적이 없어서,

자전거 역시 초반에 적응기를 가져야 한다는 걸 몰랐어요.

역시 모든 건 앞으로 잘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운동이 필요한 가봐요.

자전거로 왕복 80km를 달린거면, 시간도 꽤 오래 걸렸겠는데요?

라이딩을 마치셨을 때 진짜 뿌듯하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린이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들 많이 많이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연과 신청곡은 오늘 (4월 22일) 방송에서 들려드릴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