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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원주 전통시장 활성화.. 도심 주차장 확충
2025-02-17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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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통시장 이용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주차 문제죠,
원주시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섰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상가마다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내수 경기 침체로 문을 닫는 상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상경기는 최악입니다.
차 대는 게 불편하다보니, 손님 끌어들이기가 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원주시가 시장 주변 주차 공간 확충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우선 인도를 차지하는 가로수와 조형물 등을 철거하고,
도로 폭을 넓혀 노상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우리 가게도 많이 이용해 주고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 원주 전통시장 일대 주차 공간은 대형마트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대형마트 3곳의 주차 대수는 7백여 대인 반면, 전통시장 3곳은 3분의1 수준인 2백50여 대에 불과합니다.
춘천과 강릉 등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도 열악합니다.
춘천 중앙시장과 강릉 중앙시장의 주차 대수는 각각 5백여 대로 원주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브릿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상인들은 주차 공간 하나라도 아쉽기만 합니다."
원주시는 이에따라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데 이어, 부지 매입을 통한 주차타워 건립에도 나섰습니다.
이미 옛 원주역 부지에 주차 대수 2백 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었고,
원주농협과 시유지 교환을 통한 주차 공간 확보 사업도 추진중입니다.
[인터뷰]
"지역 상권에 주차장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많이 확보가 된다고 하면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분들에게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주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76.8%에 달했고,
우선 확대가 필요한 곳을 묻는 질문에는 상권밀집지역과 전통시장을 꼽았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전통시장 이용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주차 문제죠,
원주시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섰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상가마다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내수 경기 침체로 문을 닫는 상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상경기는 최악입니다.
차 대는 게 불편하다보니, 손님 끌어들이기가 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원주시가 시장 주변 주차 공간 확충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우선 인도를 차지하는 가로수와 조형물 등을 철거하고,
도로 폭을 넓혀 노상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우리 가게도 많이 이용해 주고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 원주 전통시장 일대 주차 공간은 대형마트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대형마트 3곳의 주차 대수는 7백여 대인 반면, 전통시장 3곳은 3분의1 수준인 2백50여 대에 불과합니다.
춘천과 강릉 등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도 열악합니다.
춘천 중앙시장과 강릉 중앙시장의 주차 대수는 각각 5백여 대로 원주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브릿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상인들은 주차 공간 하나라도 아쉽기만 합니다."
원주시는 이에따라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데 이어, 부지 매입을 통한 주차타워 건립에도 나섰습니다.
이미 옛 원주역 부지에 주차 대수 2백 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었고,
원주농협과 시유지 교환을 통한 주차 공간 확보 사업도 추진중입니다.
[인터뷰]
"지역 상권에 주차장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많이 확보가 된다고 하면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분들에게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주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76.8%에 달했고,
우선 확대가 필요한 곳을 묻는 질문에는 상권밀집지역과 전통시장을 꼽았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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