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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혁신도시> "기업들 오세요" 공유오피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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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창궐 시기에 배달 음식이 늘면서 '공유주방'이 유행했습니다.

비슷한 개념의 '공유오피스'도 인기를 끌었는데요.

G1뉴스가 혁신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연중 기획보도.

오늘은 전국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원주에 마련된 공유오피스를 취재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실력은 베테랑이지만 사업은 이제 걸음마 단계.

촬영물 제작 한 번 하려면 비싼 돈 내가며 매번 스튜디오를 빌려써야 했지만,

이제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
"저는 영상 쪽에 업무를 보다 보니까 이렇게 스튜디오 같은 곳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매력적이어서.."

지난 2월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원주에 생긴 '공유오피스'입니다.

말 그대로 입점 기업끼리 구역을 나눠 사무실을 공유해 쓰는 건데,

강원도가 사용료를 무려 80%까지 지원합니다.

[인터뷰]
"사용료 외에 기타 부대 비용, 관리비라든가 그런 부분이 청구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료 측면에서 많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한 푼이 아쉬운 신생 기업, 청년 기업 반응이 특히 뜨거운데,

비슷한 규모의 다른 업체들과 교류도 형성할 수 있어,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인터뷰]
"저희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수익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게 저희한테 엄청나게 큰 메리트고요. 저희 자부담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 S /U ▶
"1인 기업이나 청년 창업가 등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사무실 뿐만 아니라 이런 회의 장소와 라운지 공간 등도 개방돼 있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원주 혁신도시 공유오피스는 입점 업체를 상시 모집 중이며,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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