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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혁신도시>복합혁신체육센터 조성..정주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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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가 혁신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연중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인구는 꾸준히 느는데 여가 생활을 즐길 시설은 부족해 아쉬웠던 혁신도시에 복합혁신체육센터가 들어섭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11개 공공기관이 모여 만들어진 원주 혁신도시도 올해로 10살인데,

2만 6천 명의 주민들은 즐길만한 여가 시설이 없어 늘 고민이었습니다.

원주시가 반곡동 일대 만 2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360억여 원을 투입해,

5년 전부터 조성 중인 복합혁신체육센터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인터뷰]
"경기도 시흥시에 살거든요. 거기는 이런 체육센터라든가 수영장 여러가지 문화시설이 잘 돼있어요. 딸 집에 올 때마다 느끼는데 부족한 게 너무나 많아요. 체육센터가 생긴다고 하니까 얼마나 좋은지..딸도 굉장히 좋아하고요."

복합혁신체육센터에는 수영장과 공연장, 실내 체육관에, 문화센터와 일자리센터 등이 조성돼,

건강과 여가, 문화와 일자리 지원 등이 한 곳에서 해결됩니다.

주민 이용편의 개선은 물론 열악한 인프라 탓에 떠났던 공공기관 임직원의 전입도 기대됩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요. 화합 및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주시는 동부권의 복합혁신체육센터에 더해,

서부권인 기업도시와 남부권인 무실동에도 각각 복합체육센터를 조성하는 등,

관내 모든 지역에 충분한 여가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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