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친 지학순 주교와 생명협동운동의 선구자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 오늘(27일)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무위당사람들이 기획하고 팝페라 테너 등으로 활동중인 원주 출신 주세페 김 감독이 연출한 이번 뮤지컬은 원주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참빛친구들이 역할을 맡았습니다.

생명운동가 장일순 선생과 사회개혁운동가이자 천주교 원주교구장인 지학순 주교의 일대기를 작품에 담아내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