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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
도내 폐광지역 "준고속철도 조기 도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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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폐광지역 시·군이 열악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태백선과 영동선 준고속철도 조기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선과 태백, 삼척과 영월 등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는 준고속철도 조기 도입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폐광에 따른 대체 산업 부실과 인구 감소로 폐광지역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며,

준고속철도 조기 도입으로 교통망을 개선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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