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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역 맞춤형' 특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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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내 18개 시군마다 지역 특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원주시도 최근 전담TF팀을 꾸리고 원주 맞춤형 특례 발굴에 착수했습니다. 핵심은 삼성 반도체 공장 같은 기업 유치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법.

각종 시책 사업에서 우선 지원과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에 있어 별도의 예산 편성이 가능해 집니다.

내년 출범을 앞두고 강원도는 물론, 18개 시군이 특별법의 세부 내용이 될 특례 조항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내 최대 도시인 원주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실무 작업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리포터]
우선, 특별자치도 도입에 대한 법령을 해석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TF팀을 신설했습니다.

전담 인력은 이미 배치했고,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0명 규모의 자문단도 운영합니다.

지역 맞춤형 특례로 실리를 찾겠단 구상입니다.

초점은 기업 유치에 맞춰져 있습니다.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는 원강수 시장의 공약이고, 정부의 '반도체 강대국' 기조와도 맞물립니다.

공장 증설을 쉽게 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기업 유치 방안이 핵심 전략입니다.

특히,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특례 발굴을 통해서 행정.환경 규제에 묶여 있어서 개발을 못했던 그런 점에 대기업, 중소기업을 유치함으로서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특례를 선정해 오는 29일 강원도에 우선 제출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강원도의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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