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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당선인.9>신영재 당선인 "수도권 친환경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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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당선인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홍천군과 양구군입니다.

먼저 수도권과의 접근성 확대를 통해 홍천을 발전시키겠다고 나선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을 정창영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은 2006년 홍천군의원을 시작으로 2선 군의원과 2선 도의원을 지냈습니다.

신 당선인은 16년간 의정활동을 한 만큼 군민과의 친밀한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용문~홍천 철도의 조기 착공을 첫 과제로 꼽았습니다.

윤석열 정부와의 협치를 통해 예타 면제까지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후보 당시에 우리 강원도 홍천군의 1호 공약 사업으로 포함을 시켜줬고 윤석열 정부에게 요청하고 요구하고 반드시 제 임기 내에는 이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용문~홍천간 철도를 활용해 홍천군을 수도권 친환경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1시간 내외로 줄어든 접근성을 바탕으로 홍천에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인터뷰]
"우리 지역은 자연스럽게 인구가 증가하게 되고 또 주민들 소득 증대가 될 것이고요. 우리 홍천이 새롭게 변모하는 그런 시대가 반드시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송전탑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홍천에 무엇이 이득인지를 고민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무조건 백지화를 주장할 것이 아니라, 주민과 대화를 통해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해당 지역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전에 요구할 것은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우리 지역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신 당선인은 가리산 레포츠 파크 홍보를 강화하고, 드라마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 전략도 확대해 '사람이 찾는 홍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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