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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공약.4> 횡성군수 선거, '3파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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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만에 군수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된 횡성군수 선거는 3파전이 예상됩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국민의힘 김명기 후보, 무소속 원재성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보궐선거 이후 2년 만에 선거를 치르게 된 횡성군수 선거.

지난 1월 도내에서 가장 먼저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노인들이 살기좋은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약속하고, 횡성농촌재단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공직 경험이 있습니다. 지방의원, 군의원을 4년 했습니다. 현직 군수로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국민의힘에선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을 지낸 김명기 후보가 나섰습니다.

40년 농협 근무 경력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받았다고 자신한 김 후보는 지역 농산물 가격 보장 정책을 비롯해,

새 정부와 여당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횡성군 예산을 1조 원 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군정이 경영을 하고 일반 행정 업무는 유능한 공무원들에게 맡겨서 횡성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군정이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군의원 출신 무소속 원재성 후보는 행복 횡성을 강조하며, 공정과 공평, 공개, 이른바 3공 원칙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저는 군민들과 함께 횡성군 발전을 위해서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횡성군 장점에 맞는 균형 있게, 다함께 같이 해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장신상 후보와 김명기 후보는 각각 블루 원팀과 레드 드림팀을 구성해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고,

원재성 후보는 후유증 없는 선거를 만들겠다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선언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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