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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기대감..생활체육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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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면서 주춤했던 생활체육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엔데믹 대비에 나섰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배트민턴을 치는 시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평일 오전 시간인데도 생활체육관이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속초시가 작년 10월 개장한 척산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에는 평일 하루 300명, 주말에는 하루 450명 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생활체육이 다시 활성화하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로나19 때문에 저희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가까운 지역에 이렇게 좋은 체육관이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도 그동안 사용않던 시설을 개보수하고, 필요한 시설은 확충하는 등 엔데믹 준비에 분주합니다.

작년 9월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한 속초시는,

천연잔디 식재와 비가림시설 등을 보강해 이달말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도문동에 축구장과 야구장 등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설악동에는 테니스장을, 교동에는 장애인 실내체육관을 만듭니다.

[인터뷰]
"속초시민의 건강 증진과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도 옥천동에 풋살장과 농구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스포츠 활동에 목말랐던 주민들을 위해 자치단체마다 체육시설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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