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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가 효자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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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산물의 경우 농사가 잘 돼도 값이 안나오거나 제때 못팔아 오히려 골칫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해시가 이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농가들의 참여가 활발합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잘익은 사과를 깨끗이 씻고 파쇄기에서 잘게 부숩니다.

착즙하고 살균과정까지 거치면 달콤한 사과즙이 완성됩니다.

동해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만들수 있는 가공품은 음료와 잼, 액상차, 건조분말 등 입니다.

지난 2019년 문은 연 뒤로, 지난해 39농가, 올해는 47농가가 이용했는데 동해시 농민이면 이용료도 없습니다.

토마토나 아로니아 같이 오래 저장하기 어려운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와 코로나 19로 판로가 막힌 농가들에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 농민들이 자가로 하려고 하면 이 시설이 만만치 않거든요. 개인이 하는 것보다는 우리 기술센터에서 이렇게 지원해 줌으로해서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죠."

센터는 앞으로 사과즙이나 울금.시금치 분말같은 가공품 8품목에 대한 포장 디자인을 지원해 상품화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지역을 대표할 전통주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올해 12월까지는 해썹인증을 완료하고 전통주를 저희들이 현재 시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업체를 선정하게 되면 내년 1월부터는 지역 특산주를 본격적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재고 걱정 덜어주고, 가공품으로 소득은 올려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