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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외통위원장, "베테랑 외교관 부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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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국회 국정감사에서의 도 출신 국회의원들의 활약을 보도하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이광재 의원인데요.

여) 외교통일위원장인 이 의원은 국감에서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과 함께, 전문 외교관 양성 시스템 부재 등을 지적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광재 외통위원장은 외교부와 통일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먼저, 변화된 세계질서에 맞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미.중.일.러의 견제 속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어렵다며,

한반도 평화가 미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은 물론, 유럽에도 경제적 이익이 되는 거대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미.중.일.러의 격려와 박수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분명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미.중.일.러의 경제적 이익에 도움이 되는가 (중요합니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 외교의 전문성 부족에 대해선 쏜소리를 했습니다.

우리는 정말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를 제대로 알고 있느나며, 백악관을 10년,20년 드나든 외교관조차 없는 게 우리 외교의 현주소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미국 국정감사 갔는데, 미국에 있는 한국 외교부 직원 중에 백악관을 적어도 20년 이상 출입한 외교관이 있는가요"

이 위원장은 또, 매킨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세계무역 흐름의 4분의 1이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며. 과학기술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외교를 총괄할 범부처 시스템 정비와, 국회 산하 국제전략연구처 설치 등을 외교부에 제안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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