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송전탑백지화위원회는 어제(15일) 출범식과 결의대회를 열고, 한전의 송전탑 건설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횡성환경운동연합 등 11개 단체가 참여한 백지화위원회는 "횡성군민은 20년 전 건설된 송전탑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데, 또다시 한전이 일방적으로 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강행해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기존 반대대책위원회보다 강경하게 투쟁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