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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축제 단오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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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 단오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온라인 뿐 아니라 설치미술과 결합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남대천 단오터가 빨강 노랑 파랑 오방색 천으로 화려하게 바뀌었습니다.

단오 상징 창포다리도 설치미술과 만나 작품이 됐습니다.

시민 2천명의 소원이 모여 만들어진 소원등 터널도 볼거리입니다.

[인터뷰]
"사이트 검색해서 왔거든요. 경기도에서 왔는데, 화려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행사잖아요. 오프라인으로 전시를 해서 기대가 큽니다."

올해 단오는 온라인 프로그램만 있던 지난해와 달리 설치, 전시 미술 같은 오프라인 행사와 병행합니다.

명주예술마당에선 미디어 아트로 단오의 정신을 만나볼 수 있고, 어린이들이 그린 대관령 호랑이 그림 전시 행사도 열립니다.

단오터에 가면 소원등 걸기와 유등 띄우기 같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처럼 단오굿같은 지정문화제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연산홍 챌린지와 단오체험 키트 등 온라인 프로그램 13가지도 진행됩니다.

[인터뷰]
"강릉 단오제의 중요한 의미와 가치 중에 가족이나 개인 또 지역 공동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그런 것이 있거든요. 코로나 팬데믹을 잘 이겨내자는 그런 다짐을 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년의 축제, 강릉 단오제는 오는 17일까지 8일간 계속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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