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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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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보건복지부, 강대병원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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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 뉴스에서는 지난주 강원대병원이 수술 전 환자의 감염병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의료 원칙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실태를 고발해 드렸는데요,

의료 노조에서 대학병원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강원대학교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의사들의 갑질 논란과 간호사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폭언과 성희롱 피해와 관련해 병원측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피해자를 보호하면서 가해자들을 처벌하고, 이런 구조와 상황을 만든 경영진은 국민들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또 문제가 된 수술 보조 간호사인 'PA간호사'와 관련해서는 인력 충원 등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의사 인력이 부족해 빚어진 일인데, 근본적인 대안 마련 없이, 관련자 처벌을 위한 조사만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PA간호사는 강원대병원에만 존재하는 간호사가 아닙니다. 전국에 있는 대형병원 등 모든 병원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마치, 복지부는 강원대병원만의 문제인양 관련자를 처벌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브릿지▶
"이와 함께 부실한 감염 관리 체계에 대해 조사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립대 병원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면서, 정부 당국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간호사들의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직군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 업무 범위 등을 정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의료 행위의 직역별 업무 부분을 현실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논의할 수 있는 테이블을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대학 병원내 부실한 감염관리 체계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벌이고 있어, 관련 대응책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