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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료원 간호사 메르스 완치 판정
메르스에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던 도내 메르스 다섯번째 환자인 강릉의료원 간호사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간호사는 최근 두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격리 치료 15일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이로써, 도내 메르스 확진환자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치료 중인 50대 여성만 남았습니다.

현재 격리 대상자는 모두 11명이고, 코호트 격리를 해제한 강릉의료원은 오는 13일부터 외래환자 진료와 수술, 입원 등 정상진료를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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