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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 된 기후위기..취약계층 위험
2025-06-24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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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 위기는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폭염과 폭우는 다양한 질병과 함께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실정인데요.
고령층일수록 근무 환경이 열악할수록 타격이 큽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쏟아집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농경지는 침수돼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갑니다.
최근 내린 장맛비는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전형적인 국지성 호우였습니다.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도로보다 지대가 낮은 이런 주택들은 비만 오면 침수가 돼 주민들은 밤을 지새우기 일쑤입니다."
짧은 장맛비가 그치고 이제는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데,
가장 걱정스러운 건 사회 취약 계층.
겨울에는 난방비, 여름에는 냉방용 전기요금이 가장 무섭습니다.
◀SYN/음성변조▶ 사회 취약 계층
"많이 변했죠. 더울 때는 너무 덥고 비도 안 오다가 오면 쏟아지고.."
◀SYN/음성변조▶ 사회 취약 계층
"전기요금 뭐 이런 게 많이 나올까 봐 에어컨도 제대로 못 틀고.."
기후 위기로부터 사회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 기관이 원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밥과 연탄을 나누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민관 단체의 후원을 받아 건물을 마련했고, 자체 기금을 투입해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각종 에너지 지원 등을 맡고,
사물 인터넷 기반 돌봄 시스템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허기복 /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
"전수조사를 통해서 열효율화 사업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라든지 또 탄소 배출이 많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운동이라든지 이런 다양한 일들을 해서.."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위기의 시대.
기후와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 돌봄이 필요한 만큼 민간 영역을 넘어 공공 차원에서의 지원이 시급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기후 위기는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폭염과 폭우는 다양한 질병과 함께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실정인데요.
고령층일수록 근무 환경이 열악할수록 타격이 큽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쏟아집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농경지는 침수돼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갑니다.
최근 내린 장맛비는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전형적인 국지성 호우였습니다.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도로보다 지대가 낮은 이런 주택들은 비만 오면 침수가 돼 주민들은 밤을 지새우기 일쑤입니다."
짧은 장맛비가 그치고 이제는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데,
가장 걱정스러운 건 사회 취약 계층.
겨울에는 난방비, 여름에는 냉방용 전기요금이 가장 무섭습니다.
◀SYN/음성변조▶ 사회 취약 계층
"많이 변했죠. 더울 때는 너무 덥고 비도 안 오다가 오면 쏟아지고.."
◀SYN/음성변조▶ 사회 취약 계층
"전기요금 뭐 이런 게 많이 나올까 봐 에어컨도 제대로 못 틀고.."
기후 위기로부터 사회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 기관이 원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밥과 연탄을 나누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민관 단체의 후원을 받아 건물을 마련했고, 자체 기금을 투입해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각종 에너지 지원 등을 맡고,
사물 인터넷 기반 돌봄 시스템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허기복 /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
"전수조사를 통해서 열효율화 사업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라든지 또 탄소 배출이 많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운동이라든지 이런 다양한 일들을 해서.."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위기의 시대.
기후와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 돌봄이 필요한 만큼 민간 영역을 넘어 공공 차원에서의 지원이 시급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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