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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버스.. 의료 사각지대 해소
2025-06-21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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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촌 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어르신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횡성군이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진료까지 가능해 인기가 높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구 3천 명이 조금 넘는 한 농촌 마을.
다목적센터가 모처럼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농촌 왕진버스가 도착해 진료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은 의료진에게 평소 아팠던 곳을 말하며 진료를 받습니다.
"현재 치아 아프거나 불편한 곳 있으신가요?"
한방 진료실에선 허리나 관절 부위에 뜸을 뜨고,
물리 치료와 간단한 처방약까지 받습니다.
치아 검사와 시력 검사도 가능하고,
평소 궁금했던 건강 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광범 / 횡성 안흥면
"병원 다니기도 멀고 한데 와서 이렇게 해주고 하니까 너무 좋아요. 저로서는 너무 좋아요."
◀브릿지▶
"실제 노인들이 많이 사는 농촌일수록 질병에는 더 취약하지만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것이 현실."
횡성군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도입한 이윱니다.
올해 첫 사업으로 안흥농협과 함께 안흥면과 강림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연말까지 지역 농협 4곳이 추가로 참여합니다.
[인터뷰] 김명기 횡성군수
"농촌 지역은 의료 접근성이 매우 어렵잖아요. 그리고 이분들이 영농에 종사하시면서 여러 가지로 질병들을 안고 계시면서도 농업인들에게 많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횡성군은 사업 효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왕진 버스 운행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농촌 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어르신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횡성군이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진료까지 가능해 인기가 높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구 3천 명이 조금 넘는 한 농촌 마을.
다목적센터가 모처럼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농촌 왕진버스가 도착해 진료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은 의료진에게 평소 아팠던 곳을 말하며 진료를 받습니다.
"현재 치아 아프거나 불편한 곳 있으신가요?"
한방 진료실에선 허리나 관절 부위에 뜸을 뜨고,
물리 치료와 간단한 처방약까지 받습니다.
치아 검사와 시력 검사도 가능하고,
평소 궁금했던 건강 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광범 / 횡성 안흥면
"병원 다니기도 멀고 한데 와서 이렇게 해주고 하니까 너무 좋아요. 저로서는 너무 좋아요."
◀브릿지▶
"실제 노인들이 많이 사는 농촌일수록 질병에는 더 취약하지만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것이 현실."
횡성군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도입한 이윱니다.
올해 첫 사업으로 안흥농협과 함께 안흥면과 강림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연말까지 지역 농협 4곳이 추가로 참여합니다.
[인터뷰] 김명기 횡성군수
"농촌 지역은 의료 접근성이 매우 어렵잖아요. 그리고 이분들이 영농에 종사하시면서 여러 가지로 질병들을 안고 계시면서도 농업인들에게 많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횡성군은 사업 효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왕진 버스 운행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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