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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유상범 강원도 재선 당 요직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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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선이 끝나고 정치권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양대 정당도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는데요.

허영 의원과 유상범 의원, 강원도 재선 의원들이 요직인 원내 수석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8석뿐인 강원도라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그만큼 중요한데, 기대가 큽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주당 허영 의원은 원내 정책수석으로 임명됐습니다.

이제 여당으로서 개혁 입법과 추경을 추진해야 하는 신임 김병기 원내대표의 선택입니다.

22대 국회 시작부터 예결위 간사와 민생경제회복단 단장으로 정책과 예산을 두루 다뤄온 허영 의원의 발탁이 설명되는 대목입니다.

허영 의원은 새 정부 여당의 첫 정책수석으로서 국민이 요구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로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고, 검찰의 무소불위 권한을 해체하겠습니다. 검찰 개혁 없이는 진실도 정의도 민주주의도 없습니다. 민생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원내 운영수석으로 유상범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TK 출신이자 친윤 송언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강원도 출신 친윤계로 원내 수석을 발탁한 겁니다.

유 의원은 법사위 간사를 맡아 민주당이 주도한 특검법 등 사법 이슈에서 최전선에 서 왔습니다.

유 의원은 지역구 주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면서 권력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십시오. 지금과 같이 국민적 분노를 외면한 채 인사를 강행한다면 독재 권력의 오만을 자인하는 것이며 곧바로 거센 국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양대 정당이 재편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강릉 출신이자 친명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김우영 의원은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다시 맡게 됐고,

원주 출신 비례대표 백승아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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