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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통령 "강원 남부, 지역 특화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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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도내 지역별 공약을 짚어보는 기획 '대통령의 약속'.

오늘은 강원 남부권인 영월과 평창 지역 공약을 정창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터]
이재명 대통령은 교통망 확충을 영월의 중점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로 탄력을 받은 동서 6축 고속도로를 빠르게 완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영월~제천 구간 공사도 앞당겨 영월을 물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도 적극 추진해 영월을 남부권 교통 요충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드론 실증도시로 지정된 영월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며 다목적 드론센터와 캠핑카 튜닝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복지 확대를 위해 영월의료원 신축 이전을 지원해 남부권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도 기대됩니다.

평창은 올림픽 유산 활용이 핵심입니다.

올림픽 시설과 유산을 활용해 글로벌 복합 휴양지를 조성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대 평창캠퍼스의 강점을 살려 그린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고 산학협력과 민간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인구 유입을 위해 신도시형 은퇴자 정주단지 조성도 추진됩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등 어르신 복지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단계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 S /U ▶
"인구 4만 사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는 평창군과 교통망을 무기로 강원남부 관광 거점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영월군,

지역 특색에 맞춘 대통령 공약이 인구 소멸 위기 극복에 해법이 될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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