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2시 1분쯤 춘천시 후평동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13명이 긴급대피했고 1층 사무실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어, 오후 1시 52분쯤에는 원주시 태장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3명이 구조돼 연기를 흡입한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26분쯤에는 삼척시 사직동 인근 공원에 주차 돼 있던 차량 1대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횡성에서는 작업을 하던 포크레인이 계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8분쯤 횡성군 강림면 한 야산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계곡 아래로 추락해 50대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