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동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류성 어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동해안에서 정치망으로 잡은 어획물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방어와 전갱이, 삼치 등 난류성 어종 출현 비율이 급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양양에서 잡힌 난류성 어종이 과거 15년 대비 64% 증가해 가장 높았고, 고성이 53%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