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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강민주주말 김우진, 강민주
(이동.1) 제60회 강원도민체전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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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달 개최하려다 대통령 선거로 미뤄졌던 강원도민체육대회가 내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여) 올해는 43개 종목에 만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데요. 오늘 G1 8시 뉴스는 도민체전이 열리는 이곳 삼척에서 전해드립니다.
먼저 김도운 기자가 체전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18년만에 삼척에서 치러지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내일부터 5일 동안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벌써 열기가 뜨겁습니다.

◀ S /U ▶
"올해 강원도민체전은 43개 종목이 치러지고, 선수단과 임원 등 만 2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도민체전은 시군 대항전으로 1,2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종목별로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치러집니다.

1부 경기는 춘천과 원주 등 9개 시군에서, 2부 경기는 횡성과 영월, 평창 등 9개 군에서 치러지는 방식입니다.

경기 종목별로는 삼척에서 육상과 축구, 야구 등 31개 종목이, 춘천에서 수영과 사격 등 6개 종목, 강릉에서도 롤러와 요트 등 3종목이 열립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체전을 앞두고 시내 숙박업소 등은 이미 예약이 꽉찼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해수 / 야구소프트볼(삼척)
"저희 종목뿐만아니라 모든 종목들이 다함께 열심히 해서 좀 좋은 성적으로 마쳤으면 좋겠고요."

강원도민체전에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사흘간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려 지역의 분위기는 이미 체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수소도시 삼척에서 함께뛰자 강원도민'을 슬로건으로, 성대한 스포츠 축제로 치러집니다.

[인터뷰] 김상하 / 삼척시체육회장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시군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했습니다."

삼척시는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과 임원 등이 안심하고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숙박업소 단속 등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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