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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 '완판'
2025-06-02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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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라는 이점과 물류 편의성,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 이유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 분양이 완판됐는데요.
고용과 세수, 수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커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외국인 투자지역입니다.
도내 유일의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난 2013년 사업비 2백51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습니다.
부지 면적만 8만 4천여㎡.
임대 기간은 최장 50년.
투자 규모에 따라 월 임대료가 최대 75%까지 감면됩니다.
지난 2015년 일본의 식품 기업 2곳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등 4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브릿지▶
"최근 미국의 식품 기업 2곳과의 투자 협약이 체결되면서 이곳 문막 외투 지역에는 모두 6개 기업이 입주하게 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지역이 조성된 지 12년 만입니다.
기업들의 최근 3년간 누적 매출액은 8천6백억 원, 지방세 납부액만 6억 4천만 원에 달합니다.
원주시 제조업 매출액의 3.7%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연간 생산유발효과는 3백35억 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백 66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3백여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 2곳의 입주가 완료되면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역 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
"미국 국적의 기업들이 앞으로 원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식품들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 도시를 선포한 원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외국인 투자기업과 반도체 기업 등 34개 기업을 유치해, 투자 협약 금액만 8천억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원주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라는 이점과 물류 편의성,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 이유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 분양이 완판됐는데요.
고용과 세수, 수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커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외국인 투자지역입니다.
도내 유일의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난 2013년 사업비 2백51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습니다.
부지 면적만 8만 4천여㎡.
임대 기간은 최장 50년.
투자 규모에 따라 월 임대료가 최대 75%까지 감면됩니다.
지난 2015년 일본의 식품 기업 2곳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등 4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브릿지▶
"최근 미국의 식품 기업 2곳과의 투자 협약이 체결되면서 이곳 문막 외투 지역에는 모두 6개 기업이 입주하게 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지역이 조성된 지 12년 만입니다.
기업들의 최근 3년간 누적 매출액은 8천6백억 원, 지방세 납부액만 6억 4천만 원에 달합니다.
원주시 제조업 매출액의 3.7%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연간 생산유발효과는 3백35억 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백 66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3백여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 2곳의 입주가 완료되면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역 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
"미국 국적의 기업들이 앞으로 원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식품들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 도시를 선포한 원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외국인 투자기업과 반도체 기업 등 34개 기업을 유치해, 투자 협약 금액만 8천억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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