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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의원 "선거 유세차량 안전 관리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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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마다 유세차량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안전관리는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4·2 재보궐선거에서 운행된 유세차량 70대 가운데 튜닝 승인을 받은 차량은 절반인 35대에 그쳤습니다.

송 의원은 공단의 심사가 서류와 사진 위주로 이뤄지다 보니, 전광판이나 리프트·발전기 등 주요 구조물의 불법 개조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안전 단속 인력도 지역본부별로 1~2명 수준에 불과해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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