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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 "코로나19 속에서도 꿈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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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와 강원진로교육원·G1 강원민방이 공동주최하는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국내캠프' 연속보도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속 예년처럼 꿈을 키우기도, 지켜내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여전히 본인의 진로를 위해 무던히 나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은 제대로 등교도 못하고,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꿈도 미뤄진 상황.

팬데믹 속 교육계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한창 꿈을 키워나갈 시기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 갇힌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이 뭔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사회복지과를 희망하고 있는데, 사회복지과 진학하려면 많은 경험쌓는게 진학할때 도움이 되는데 이번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다른데 외출도 못하게됐고 힘들잖아요. 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인터뷰]
"배우해서 극단 같은 데서 연기하고 아니면 영화 찍어보고 싶어요. 그냥 집에서 한 번 씩 대본같은 거 읽어보고 영화같은거 많이 보고."

하지만 코로나19는 다양한 경험은 고사하고 또래를 사귀는 것 마져 어렵게 '선'을 그어 버렸습니다.

이번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그래도 꿈만은 포기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성장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서울이나 경기권 친구들 보다는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것 같아서 더 많은 경험을 해보기 위해 강원진로교육원에 왔습니다."

단순하게 이론뿐만이 아닌, 실제 실기학습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면서 성취감도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지역이 교육적으로 어렵잖아요. 그래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어떤 진로 탐색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강원도와 강원진로교육원·G1 강원민방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알려주고,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한 진로 체험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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