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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홍천서 대전 IEM 국제학교 학생 등 3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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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 37명과 목사 부부로, 지난 16일 홍천의 한 교회를 방문했다 어제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홍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됐으며, 나머지 학생 1명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54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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