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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오늘 취항, 제주로 첫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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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신생 저비용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오늘 첫 공식 운항에 나섭니다.

강원도는 오늘 오전 6시 50분, 186석 규모의 플라이강원 1호기가 국내 노선인 양양~제주 간 첫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플라이강원 항공기는 왕복 하루 2차례, 주 14차례 양양과 제주를 오갑니다.

다음달 24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2만원에서 5만원에 항공기 이용이 가능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편 강원도는 오늘 오후 3시 양양국제공항 2층에서 플라이강원 취항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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